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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정보

입주민 여러분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게시판입니다.

제목 보안실에 전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수고가 많으십니다

223동 407호 입주민입니다

방금 전에도 윗집 507호의 뒷꿈치로 찍으며 걷는 소음과

의자, 가구 등 바닥에 찍어대며 끄는 소리로 보안실에 인터폰 요청드렸습니다

 

이 일이 일년 넘게 계속되는 일이며

최근에도 전혀 변함이 없고,

답답해도 참고있쟈니 새벽 2시넘어서까지도 계속되고

주말, 주중 할 것없이 새벽 5~6시부터 시작되는 이 소음으로

지난 주말에도 인터폰했고 윗집은 막무가내입니다 (기록이 남아 있는지요)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 중재요청도 해봤고

윗집에 간곡히 부탁도 해보고 하지만...

정작 소음 유발자인 윗집은 상식이상으로 대응하기에

도저히 참기 힘들어 보안실에 몇차례 인터폰 요청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주신 답변 중에 저희 집에 오셔서 소음을 직접 확인하시고 윗집에 말씀드리겠다시니

답답하고 억울해서 글 남깁니다 (그 말씀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일전에도 보안실 두 분이 각각 다른날 오셔서 윗집 뒷꿈치 찍는 소리가 심각함을 인정하시고는...

또 확인하시겠다하시면 저희는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이 소음이 배관 소리도 아니고 윗집이 심각하다는 것을 모든 보안실 분께 확인을 해드리고 인정받으면

이제 윗집과의 갈등은 끝이 나는 건가요? 말끔히 해결될 수 있나요?

윗집은 계속 거짓과 뻔뻔함으로 일관하는데...

윗집에 직접 가셔서 그집 말대로 의자에 커버가 씌어져 있는지는 확인해 보셨나요?

항상 슬리퍼를 신고 조심히 걷는 노력을 하는지는 확인되셨나요?

왜 윗집 세대엔 직접 방문하셔서 확인하시지 않나요?

 

아파트 보안을 살피시는데 더 중대한 일들이 많으실꺼라 생각되어

보안실에 연락을 드리지 않으려고 그동안 많이 참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윗집이 저희집을 향해 매트를 털고 먼지를 터는 일을 겪으며

모든 쿵쿵 소음을 비롯한 의자와 가구 끄는 소리, 바닥을 두드리는 소리, 화분인지 항아리인지 모를 것들을 끌어대는 소리 등등

윗집이 유발한 것은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답답하고 고통스러워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여전히 윗집은 시끄럽고 오늘밤늦게까지도 계속되겠지요

 

이부분에 대한 보안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 하루라도 맘 편히 살고 싶습니다 저 소리 정말 소름끼치게 고통입니다

 

p.s 생활지원센터에서는 보안실에 말하라 하고, 보안실에선 관리실에 문의하라 하시고... 숨막히네요

저희집 보다도 윗집 세대 방문하셔서 제발 확인하시고 강력한 경고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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